10일 주요 외신들은 삼성과 구글이 10.1인치 스마트패드 `넥서스 태블릿`을 제작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고 보도했다.
시장조사업체 NPD디스플레이서치의 리처드 심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와 구글의 공동 브랜드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하고 보급형으로 나온 넥서스7과 달리 최고급 제품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. 넥서스 태블릿은 2560×1600 해상도의 10.1인치 화면을 장착하고 화면 밀도는 299ppi(인치당 화소 수)로 애플의 뉴아이패드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.
10.1인치 넥서스 태블릿의 정확한 출시일과 가격은 밝혀지지 않았다. 심 애널리스트는 삼성과 고급형 모델을 내놓는 것과 별도로 구글이 12월 중에 99달러짜리 초저가 스마트패드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.